Advertisement
이날 바이에른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케인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한 골을 터뜨렸다.
Advertisement
케인이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시작하자 아스널 팬들이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Advertisement
이들 바로 앞에 자리를 잡은 아스널 팬들은 큰 목소리로 토트넘을 비하했다. 토크스포츠는 '카메라 뒤에 모인 아스널 팬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기분은 바이에른이 좋다. 원정에서 지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큰 소득이다. 아스널은 손해나 마찬가지다. 2차전은 바이에른 안방에서 진행된다. 케인에게 골까지 내주고 야유를 퍼부었지만 비웃음만 당한 아스널 팬들의 심사가 뒤틀릴 만하다.
공교롭게도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꽤 거친 플레이를 펼쳤다. 케인은 후반 10분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볼 경합을 하다가 팔꿈치로 목을 가격했다. 즉시 퇴장을 명령해도 할 말이 없을 장면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옐로카드로 끝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우리는 시작이 좋았다. 경기를 지배했다. 골도 잘 넣었다. 그후 벤이 노이어를 마주하는 순간이 왔다. 2-0이 됐다면 다른 경기가 됐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기회에 해결하지 못하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며 아쉬워했다.
아르테타는 "나는 우리가 독일로 가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준비 잘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