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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300개 이상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500만 부 이상을 기록했던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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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원에서 높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기생수'와 관련해 전소니는 "주변에서 '기생수'를 재미있게 봤다고 이야기 해 주는게 신기했다. 해외에 사는 친구들도 직접 연락이 와서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평을 들은 게 처음이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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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내 자신과 연기를 해야 해서 처음에는 두려움이 컸다. 둘을 어떻게 분리시킬 지 생각을 많이 했고, 마지막에는 결국 수인이란 인물을 완성시키는 것은 수인과 하이디 둘 모두이기 때문에 '인간 수인'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리가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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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6회 엔딩에서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가 원작의 주인공 이즈미 신이치 캐릭터로 등장한 것과 관련해 전소니는 "신이치가 등장하는 장면이 너무 짜릿했다. '감독님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지' 신기했다.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수인과 신이치의 만남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흥분감을 표했다.
현장에서 배울 점도 많았다고. 그는 "(구교환에) 질문도 많이 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하는 지 훔쳐보고 그랬다. 용기 내서 열심히 다가갔는데 자연스럽게 받아줬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생수'는 국내 넷플릭스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며 전세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기존 필모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연기적 고민을 안고 시작했던 작품으로 흥행과 내적 성장 모두 얻게 된 전소니의 다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