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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시 인근에서 노인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K(30)는 출산 직후 자신을 떠난 28세 아내를 원망하며 복수하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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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그는 한 살배기 딸의 왼쪽 발과 오른쪽 발목에 각각 한 차례씩 주사기로 수은을 주입했다. 구급대원으로 일하던 여자친구도 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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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주사를 맞은 딸은 발에 심한 염증과 온몸에 발진이 생겼다. 이후 다른 질환으로 병원 방문한 딸을 진찰하던 의사가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비정한 커플은 경찰 수사에서 혐의를 강력 부인했지만 계속된 추궁과 증거들을 제시하자 범행을 인정했다. 다만 액체 수은을 어디에서 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