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손태영 리호 모녀가 한국을 떠난 푸바오 생각에 울컥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드디어 공개하는 권상우♥손태영 아들 룩희 인터뷰(feat. 푸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난 날, 손태영의 집에도 슬픔이 가득했다. 리호는 침대에 누워 펑펑 눈물을 쏟았다. 손태영은 "예쁘게 사랑 받았잖아 푸바오가. 그니까 거기 가서도 사랑 받고 이제 푸바오 아기도 낳고 해야지. 푸바오는 잘할 거야"라고 리호를 달랬다.
그러면서 손태영은 "너무 슬프다 그치. 잘 가겠지. 무슨 난리니 이 밤에"라며 덩달아 울었다. 그 와중에 손태영은 "엄마는 아이바오 팬이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여전히 슬픈 리호는 "한국 가면 푸바오 이제 못 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푸바오 동생들 볼 수 있어. 푸바오 전시관이 있대. 거기 가면 돼"라고 답했다.
손태영은 "너 푸바오 좋아했어?"라고 물었고 리호는 "응 귀여워"라고 답했다. 이에 손태영은 "엄마는 아이바오"라며 "아무튼 사육사 분들은 얼마나 슬플까 보고 싶어서. 근데 저 자야 돼 이제"라고 말해 리호를 웃게 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6일, 미국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의 화이트하우스역 부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리호를 데려다주던 손태영은 "지진 느꼈어?"라고 물었고 리호는 "우리 수학시험 보고 있었는데 학교가 막 움직이더라. 어떤 사람이 그냥 쾅쾅거리고 있구나 했는데 지진이었다"고 깜짝 놀라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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