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다시 복귀한다.
1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며 "이에 따라 향후 활동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왔으며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공지 이후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수아도 1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을 통해 "빌리브(팬덤명)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라며 "저는 쉬는 동안 나름 가까운 곳 여행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살도 조금 쪘다가 정신차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혼자 산택도 한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끔은 며칠 동안 집에서 멍도 때리다가 중간 중간 빌리브가 써준 글들 보면서 웃고 울고 그리워 하기도 하고 빌리 멤버들 무대 보면서 흐뭇하게 자랑스러워 하다가 옛날 영상 보면서 회상도 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며 "그만큼 잘 지냈다는 얘기예요. 처음에는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빨리 돌아가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컸는데 비록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믿고 내가 더 단단해져서 가는 게 맞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늦었을 수 있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빌리브 곁에 빌리의 문수아로서 있는 게 가장 저다운 것 같더라"며 "이제 다시 시작이니까 우리 같이 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천천히 쌓아가며 행복한 하루 하루 만들어 가자. 오래만에 오하고(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아건밥행(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챙겨 먹고, 행복하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수아는 지난해 4월 19일 연예계 동료이자 친오빠 故문빈이 세상을 떠나자 2개월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복귀해 MBC '쇼! 챔피언!'의 MC로 활동했으나, 같은해 9월 건강상의 이유로 다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이라며 "금일 이후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수현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드리며 빌리 문수아, 수현 활동 재개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활동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왔으며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공지 이후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습니다.
긴 시간을 함께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리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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