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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에 깜짝 입단하며 프로 축구계를 놀라게 했던 린가드는 이로써 개막 후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교체출전한 뒤 4경기 연속 명단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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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주 더 쉬어가기로 했다. 서울 코치진은 린가드가 경기에 뛸 정도로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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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포메이션에서 기성용 팔로세비치, 류재문이 미드필드진에 배치되고, 최준 권완규 술라카, 강상우가 포백을 꾸린다. 최철원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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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선두 포항은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4-4-2 포메이션에서 조르지, 허용준이 투톱을 맡고 김인성 한찬희 오베르단, 백성동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신광훈이 선발로 복귀해 이동희 박찬용 완델손과 포백을 꾸리고, 황인재가 골문을 지킨다. 올 시즌 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을 터뜨린 '극장골 사나이' 정재희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던 윤민호는 명단 제외됐다.
포항은 6경기에서 4승 1무 1패 승점 13점, 호성적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 경기는 서울 코치를 지냈던 박태하 포항 감독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한편, 이날 서울의 원클럽맨 레전드 고요한의 은퇴식이 거행된다. 경기 전 K리그 공로패, 감사패를 받고, 자녀들과 함께 '승리 기원 시축'을 한다. 팬들은 고요한의 상징적인 등번호인 13번을 기리기 위해 전반 13분 기립박수를 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이 진행된다.
고요한은 2006년 서울 프로팀에 입단해 2023년까지 17년간 줄곧 서울에서만 활약했다. 리그 353경기에 출전해 33골 29도움을 남겼다. 지난해를 끝으로 축구화를 벗은 고요한은 현재 서울 유스팀인 오산고 코치로 활동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