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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은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잘 갔나 보다"라며 "거기 가선 아프지 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마라. 네가 가장 기분 좋을 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 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라고 박보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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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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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되며 박보람은 영면에 들었다. '슈퍼스타K'로 인연을 맺었던 로이킴과 강승윤, 박재정 등의 동료들이 운구에 나서 박보람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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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마라
너가 가장 기분 좋을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만나 울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