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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기존보다 앞선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가 동료 3인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레트로 범죄 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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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시그널', '모범택시' 같은 장르물을 좋아하는데 '수사반장'의 프리퀄을 만든다고 했을 때, 그냥 관심이 가더라. 이들이 어떻게 모이게 됐지, 어떻게 성장하고 범인을 잡았을까'라는 아날로그적인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겠더라. 보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 과정은 녹록지 않았는데, 그 결과물이 내일 첫방송을 통해 보여지게 된다. 저도 그 반응이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작진이 최선을 다해, 다같이 애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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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러다 막상 촬영하는 순간 겁이 많이 나더라. '과연 최불안 선생님 역할을 잘 이어 받아서 해낼 수 있을까, 전에 했던 수사물과 장르물에 있어 비슷한 부분을 겹치지 않게 좋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었다. 박영환의 휴머니즘을 많이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이 나쁜 상황과 범죄자들이 심판받는 부분이 전달해 주는 입장에서 나에게도 해당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 형사 캐릭터에 있어서 그전에는 냉철하고 분석을 많이 해서 사고하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범인을 잡고 싶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다채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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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