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의 한 위성에 외계인 또는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목성에는 90개가 넘는 여러 위성이 딸려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지구의 달보다도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생물학자 아담 프랭크는 최근 미국 BBC '스카이 앳 나이트 매거진'에 기고한 글을 통해 "목성을 공전하는 위성인 유로파와 토성을 공전하는 위성 엔셀라두스는 모두 지하 바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바다에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로파의 약 150㎞ 깊이의 바다는 약 16㎞ 두께의 얼음층 아래에 있는데, 지구상의 물보다 두 배나 많은 물의 양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앞서 다른 과학자들도 "목성 위성인 유로파에는 비교적 춥지 않은 아주 넓고 깊은 바다가 있을 것"이라며 "만약 외계 생명체가 사는 곳을 발견한다면 목성의 유로파가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반면 "그런 곳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 생물들은 항상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인 물속에서만 살았다는 얘기인데 그게 가능한가?"라는 반론도 있다.
이에 앞서 목성 위성 유로파에서 물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포착돼 외계 생명체가 존재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13년 미국 천문 공동연구팀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이 물기둥 분출 현상은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났고 일단 발생하면 7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 현상은 유로파의 표면에 덮인 얼음이 갈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추정됐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 위성 유로파 탐사를 위해 올해 10월쯤 탐사선 '클리퍼'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후 2030년 4월쯤 목성 궤도에 진입해 본격 탐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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