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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붐은 "지난번에 양지은이 나왔을 때 남편이 너무 잘생겨서 화제였다. 방송 나가고 반응이 뜨겁지 않았냐"고 물었다. 양지은은 "'편스토랑'이 전국구인 거 같다. 지방 행사만 가면 '편스토랑' 잘 봤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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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이정현은 "다음에 또 치료하러 오시면 잘해드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지은은 "가족들이 아무도 말을 안 해서 우리 가족인 줄 몰랐을 거다"라며 "어머니가 의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얼굴도 멋있다고 했다"고 전해 이정현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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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지은 남편은 아내가 쉬는 동안 미역국을 끓여놓기도 했다. 알고 보니 양지은 남편은 매년 아내가 출산한 날, 심지어 출산한 시간까지 맞춰서 미역국을 챙겨준다고. 양지은은 "진짜 감동적이다. 내가 아이를 낳았다고 매년 나를 챙겨준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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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지은은 남편에게 육아 노하우를 인수인계받았다. 남편이 그동안 매 끼니, 간식마다 칼로리를 맞춰서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챙겨주는 계획적인 육아를 했다는 사실에 양지은은 새삼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완전히 영양사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양지은은 이날 남편의 해고 기념 파티를 준비했다. 직접 자연산 뿔소라, 보말 꼬치와 순살 갈치조림, 파김치와 흑돼지 오겹 수육을 만들어 남편과 오붓하게 파티를 즐겼다.
양지은은 3년 만에 복귀하게 된 남편에게 "가장 걱정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까 걱정된다"며 오로지 아이들 걱정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지은은 "충분히 오래 있어 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할머니가 키워줬던 기억이 있으니까 우리는 아이들 옆에 엄마, 아빠 둘중에 한명이 꼭 보자고 했던 거니까"라며 "7년을 그렇게 둘이 해온 게 잘한 일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지은은 "얼마 전에 아들이 할머니를 궁금해하니까 남편이 '아빠의 엄마는 의진이 나이 때 떠났어'라고 솔직하게 말해줬다, 그러니까 아들이 '아빠를 우리가 더 사랑해줘야겠다'라고 하는데 내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나도 남편이 일했던 시절에는 아이들이 갓난아기 때부터 육아했기 때문에 그동안 남편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잘해줬는지 그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앞으로 남편이 복귀하면 서로 도우면서 잘해 나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