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근 축구 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한 이미주가 "난 결혼만 하면 된다"며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은혜 갚은 민둥산' 편으로 지난 1월 할머니 손만두 복원에 큰 도움을 준 강원도 정선의 여사님들을 찾아가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도 함께한 가운데 먼저 여사님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정선 오일장을 방문했다.
꽃집에서 꽃을 구경, 그때 이이경은 방울꽃으로 선물을 결정하고는 넉살 좋게 "사면 덤으로 씨앗같은 거 하나 얻어갈 수 있나 모르겠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너네 이모님도 아니고"라며 말이 짧아진 이이경에 당황, 주우재는 "어떻게 그렇게 느끼하게 능글맞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의 애교에 사장님은 상추 씨앗을 건넸고, 유재석은 "사장님, 얘 너무 버릇 없다"고 했다. 당황한 이이경은 "아니다. 사랑으로 말한거다"고 했다.
또한 유재석과 김광규는 여사님들의 옷을 고르던 중 오일장 패션쇼를 선보였다.
사장님 추천한 빨간색 점퍼에 주우재는 "광규 형 스타일이다"고 했고, 김광규는 잠시 당황하더니 바로 착용했다. 멤버들은 "미쳤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 이에 김광규는 춤으로 보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핑크색 카디건과 빨간색 조끼가 유재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이건 형이다. 진짜 잘 어울린다"며 바로 유재석의 재킷을 벗겼다. 이에 조끼를 착용한 유재석은 여성복도 찰떡으로 소화, "옷이 괜찮다"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양손 무겁게 선물을 산 멤버들은 전선녀 여사님이 계신 슈퍼로 향했다.
유재석은 "절임 갓이라고 알려주셨지 않냐. 덕분에 복원이 잘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선녀 여사님은 "여러 군데서 만두 주문이 들어와서 만주 조금 팔았다. 100만원 정도 팔았다"며 투명한 매출액 공개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번째 은인 손만두 핵심 재료 절임 갓을 주신 나연옥 여사님 댁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덕분에 맛있게 복원할 수 있었다. 은혜를 갚으러 왔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선물로 산 조끼와 화분을 건넸다.
나연옥 여사님은 전선녀 여사님과 함께 준비한 메밀전병, 곤드레밥, 배추된장국, 수육 등 맛있는 음식을 멤버들에 대접했다.
그때 이미주는 여사님을 대신해 메밀 전병을 구웠다. 이미주는 "나 이거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소질 찾은 것 같다"며 전병 굽기 삼매경에 빠졌다. 그때 제작진에 직접 구운 메일 전병을 건넸고, 제작진은 맛있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은 이미주표 메밀 전병에 "너 잘했다"고 칭찬, 여사님 또한 "처음해도 잘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미주는 "나 결혼만 하면 된다"며 웃었다.
왁자지껄 분위기 속 주우재는 "할머니 생각 엄청 난다. 할머니한테 너무 못해드렸다. 다 돌아가셨다. 진짜 못했다"며 할머니를 떠올렸다.
그때 이이경은 여사님을 향해 "누님!"이라고 불러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여사님은 "고맙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여사님의 요즘 삶의 낙이 '노래교실 가기'라는 것을 듣고 "노래 뭐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후 유산슬로 활동했던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즉석에서 깜짝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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