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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영입한 공격수 유망주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활약 중인 벨리스의 재능을 알아본 토트넘은 유망주 치고는 적지 않은 1500만 유로(약 210억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뛰어난 신장과 더불어 헤더, 슈팅, 연계, 드리블 등이 좋은 선수로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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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포지션 변화도 상황을 바꿨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히샬리송이 백업으로 밀려났고, 벨리스는 팀 최전방에 3옵션으로 자리하며 출전 시간을 부여받기 어려웠다. 결국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리스를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로 임대 이적시키며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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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벨리스는 이적 첫 시즌 만에 토트넘의 협상 카드로 활용되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등장했다. 토트넘으로서도 공격 보강을 위해 벨리스를 희생할 수 있다면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케인 이적 이후 최전방 공백이 조금씩 느껴졌기에 확실한 9번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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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웸햄은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벨리스와 본머스가 연결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측면은 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솔란케는 토트넘에게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고, 그를 데려오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 벨리스를 활용한 딜이 성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으로서도 아직 유망주인 벨리스를 솔란케와의 영입에 활용해 이적료를 낮출 수 있다면 최고의 거래가 될 수 있다. 벨리스 입장에서도 본머스 이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다만 토트넘도 미래를 고려한 영입이었기에 벨리스를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이 기대를 품고 데려온 유망주가 활약도 전에 떠날 가능성이 등장했다. 벨리스를 두고 토트넘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