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공개된 영상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KBS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을 패러디한 콘텐츠다. 당시 MC였던 손범수가 직접 등장해 '금주의 인기순위' 코너를 진행했다. 영파씨의 신곡 'XXL(엑스엑스엘)'이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다섯 멤버는 곧 무대에 올랐다.
Advertisement
심사위원 꼰대희(김대희), 라이머, 추노 킴(김준호), 김지유의 능청스러운 평가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라이머가 영파씨를 향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았냐"라고 묻자, 영파씨의 제작자인 김진우, 키겐 대표가 심기불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렇듯 신곡 'XXL'로 가요계 90년대 힙합 감성을 소환한 영파씨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90년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콘텐츠에 진심인 이들은 최근 신곡 'XXL'의 No CG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가요톱10'을 패러디하며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씬 청개구리'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영파씨는 두 번째 EP 'XXL'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데뷔 후 지금까지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힙합 노선을 추구하며 '국힙 딸래미' 수식어를 꿰찬 가운데, 이들은 오는 5월 11일 미국 뉴욕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New York 2024'에 출격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