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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는 지난해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이다. 덕수고는 전국 대회에서 20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강팀. 정윤진 감독이 재임한 17년 동안 15번이나 전국 정상에 오르기도 한 명실상부 최강 고교 야구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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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정윤진 감독은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 오늘 에이스 투수들이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오늘 선발 등판하는 유희동을 비롯해 이지승, 김영빈 등 오늘 나갈 수 있는 투수들로 운영을 해볼 생각이다. 유희동은 장신(1m95)이라 타점이 높다. 주무기는 스플리터와 낙차 큰 커브다. 제구가 된다면 3,4회는 충분히 막아주지 않을까 기대 중"이라고 결승에 앞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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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회 우승 경험이 한번 뿐인 전주고에 비해, 덕수고는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정윤진 감독은 "우리팀의 장점은 전주고 선수들에 비해 긴장을 덜 할 것이라는 점이다. 작년에도 랜더스필드에서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그라운드 컨디션 파악이나 환경 적응 면에서 훨씬 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고교 선수들에게 프로 구장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랜더스 관계자 분들과 정용진 회장님께 감사하다. 어린 선수들이 프로 구장에서 와서 뛴다는 자체가 큰 추억이고,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 1,2학년 선수들도 열심히 해서 이런 구장에서 뛰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