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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매 시즌 꾸준히 판정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리그 중 하나다. 악명 높은 심판들의 판정과 기상천외한 오심들로 팬들의 원성이 줄어들 기미도 없다. 이미 올 시즌에도 토트넘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VAR 판독 실수가 발생한 바 있고, 이외에도 여러 오심들이 논란이 되며 심판관리기구(PGMOL)가 사과한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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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팅엄 바로 아래인 18위에 자리한 루턴 타운의 팬인 애트웰이 VAR 판독을 맡아 제대로 된 판정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노팅엄의 주장은 총 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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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의 매우 형편없는 판정이 있었다. 세 번의 파울이 주어지지 않았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이미 경기 전에 VAR 담당 심판이 루턴의 팬이라고 경고했지만, PGMOL은 바꾸지 않았다. 이제 다른 옵션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강한 대응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EPL에서는 심판이 지지하는 팀을 선언해야 하며, 해당 구단이나, 라이벌 구단 경기를 담당할 수 없다. FA 규정에도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주심이 이를 거부해고 임명 권한자에게 선언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누누 산투 노팅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앤서니 테일러 주심과 애트웰 VAR 담당 심판의 결정과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라며 "일을 바로잡기를 원하기에 구단의 행동을 이해한다. 나쁜 심판을 원하지 않고 좋은 결정을 원한다. 만약 사고 없이 우리가 패배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였을 것이다"라고 직접 의견을 전했다.
시즌 내내 판정 문제로 시끄러웠던 EPL이 시즌 막판 또 한 번의 큰 판정 문제에 얽혔다. 노팅엄의 입장에 PGMOL이 어떻게 나설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