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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는 투구수 문제로 '에이스' 정현우와 김태형, 임지성이 등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선발로 나선 유희동도 1회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그러나 조직력에서 앞섰다. 발야구와 선구안을 앞세워 전주고 '에이스' 정우주를 흔들었고, 장타까지 터지면서 역전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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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선발 라인업=엄준현(유격수)-성민수(좌익수)-최윤석(3루수)-서영준(중견수)-이한림(포수)-박한결(1루수)-윤도연(우익수)-김유빈(지명타자)-김서준(2루수) 선발투수 정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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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도 2회초 정우주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박한결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지만, 전주고는 2회말 상대 악송구가 겹치면서 1점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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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내준 전주고는 4회말 공격때 김서준의 적시타와 상대 우익수 실책이 더해지며 리드를 되찾았다. 성민수의 2루수 뜬공때는 3루주자의 저돌적인 태그업 성공으로 득점하며 5-3 다시 앞섰다.
그리고 전주고의 공격이 잠잠해진 사이, 덕수고가 역전까지 성공했다. 7회초 선두타자 박준순의 안타 출루에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무사 2루. 오시후가 1타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타를 성공시켰다. 7회초 2점을 뽑아내며 덕수고가 7-5로 앞섰다.
8회초 추가 1점을 뽑은 덕수고는 8회말과 9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더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덕수고는 2년 연속 이마트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주고는 1985년 이후 39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