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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개 구단 더그아웃에 ABS 수신기가 지급됐다. 23일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부터 사용이 시작됐다. 더그아웃에 있는 팀원 중 1명이 귀에 수신기를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한 음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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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KBO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민호 심판과 계약을 해지했고, 문승훈 심판과 추평호 심판에게도 중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더그아웃에서 곧바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수신기 지급을 약속했었다. 기존 태블릿 PC에는 판정 후 한참 시간이 흐른 뒤 결과가 나와 이 문제에 대해 더그아웃에서 바로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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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수신기 도입에 대해 "아무래도 더 빠르게 결과를 알 수 있으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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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판정에 피해를 본 NC 구단에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강 감독은 "나는 기사를 못봤다. KBO와 구단이 소통한 것이고, 나는 그저 이런 일이 다시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