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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 A씨 등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대표는 물론 어도어 경영진의 사무실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한 것은 물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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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충격적인 민희진 대표의 감사 이유는 '경영권 탈취 의혹'이었다.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와 함께 하이브로부터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을 하이브가 포착했다는 것이다.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주주들에게 유도했고 이를 이유로 하이브가 감사권을 발동했다. 현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현 어도어 경영진에게 감사 질의서를 보냈고 민희진 대표에겐 사임 요청을 요구했다.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은 하루 뒤인 오는 23일이다. 만약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의 요구에 불응할 경우 어도어 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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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희진은 KBS와의 통화에서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 시도는 사실 무근이다. 이번 감사는 자신의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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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희진은 한 달 전쯤, 산하 레이블 간 차별과 아티스트 지원, 마케팅 방법 등 경영 방식에 대해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내홍이 알려지며 하이브 주가는 어제 7.81% 급락한데 이어, 오늘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