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번째 스쿠데토를 차지한 인터밀란이 다음시즌을 앞두고 두 명을 추가로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각), '우리는 이미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해둔 상태'라고 말한 인터밀란 디렉터 피에르 아우실리오의 발언을 소개한 뒤 두 명의 이름을 곧바로 공개했다.
첫번째 이적생은 이란 국가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다. 로마노는 이번여름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으로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시아 공격수가 유럽 빅리그 우승권팀에 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타레미는 지난 두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각각 20골과 22골을 폭발하며 인터밀란을 비롯한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22~2023시즌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폭발하며 '별들의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타레미는 다음시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쿠스 튀랑 등 올 시즌 세리에A 우승 주역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다른 한 명은 나폴리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다. 폴란드 국가대표인 지엘린스키도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지엘린스키는 지난 2022~2023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과 함께 세리에A 우승한 핵심 멤버로, 올 시즌 컵포함 35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로마노는 "두 딜 모두 '히어 위 고'다. 지난 2월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인터밀란은 23일 밀라노 라이벌 AC밀란과 경기에서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튀랑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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