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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고운과 외출에 나선 김옥빈은 "백화점에 옷을 고르러 가려고 나왔다. 난 혼주석에 앉아서 입을 옷하고 동생은 신혼여행 가서 휘뚜루마뚜루 가볍게 여기저기 입을 옷이랑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릴 옷을 고르러 갈 거다"라며 "동생과 나는 취향이 정반대다. 정말 둘이 상극이다. 혼주석 옷에는 오히려 동생 취향이 더 맞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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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김고운은 다이어트 주스를 마셨고, 이를 본 김옥빈은 "네 것밖에 안 만들었냐. 진짜 치사하다. 너무하다. 언니도 배고프다. 언니도 지금 혼주석 때문에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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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옥빈은 단짝이었던 동생이 결혼 후 멀어지게 될까 봐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는 나보다 소중한 존재가 생겼으니까 남편이랑 같이 밥 먹고 운동하고 쇼핑하고 나는 안중에도 없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고운은 "아니다. 나는 언니밖에 없다. 언니가 1순위다"라고 하더니 이내 "이거 오빠가 보는데"라며 남편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김옥빈은 "시상식 가냐. 청룡영화상 가냐. (혼주석은) 정장 아니면 정장 원피스"라고 했고, 김고운은 "좀 화려하게 입어도 된다. 그날 나보다 예쁠 수 있는 사람은 언니 한 명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옥빈은 "그럼 나 흰 드레스 입고 귀걸이 반짝반짝한 거 하고 관종처럼 너 옆에서 왔다갔다해도 용서 가능이냐"고 물었고, 김고운은 "그러면 사람들이 언니가 동생 싫어하는 줄 안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