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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한국시각) "일부 인터밀란 팬들은 월요일 밤 두오모 광장에서 클럽의 20번째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AC밀란 유니폼을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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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탈리아는 즐라탄 유니폼 화형식이 거행된 배경에 대해 "과거 인터밀란과 AC밀란에서 활약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022년 로소네리(AC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네라주리(인터밀란)와 인터밀란 스타 하칸 찰하노글루를 조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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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하노글루는 올 시즌 경력 최초로 스쿠데토를 차지한 뒤 "밀란 놈들이 내게 한 일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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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선정의 달인' 필리포 인자기의 동생인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이끌던 2021년 이후 3년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우승 횟수를 20번으로 늘려 유니폼에 별 두 개(20회 우승)를 달게 됐다.
인터밀란 팬들은 우승 후 밀라노 거리를 가득 채웠다. 거리 곳곳에는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인형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