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명수가 '배우 김수현의 인성'에 대해 직접 겪은 느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검색N차트'에서는 전민기가 함께 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의 주연 김수현에 대해 "제가 수현씨를 예능에서 한 번 만났는데 사람이 굉장히 순수하다.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다. 말을 막 더듬으면서 '아니 아니요'라 하더라"라 회상했다.
박명수는 "능구렁이를 제가 좀 아는데 김수현은 능구렁이가 아니다. 사람이 되게 순수하다. 제가 딱 보면 아는데 김수현군 만큼은 절대 아니다"라며 끄덕였다.
이어 "다음주에 능구렁이가 누군지 밝히고 방송 그만두겠다"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제가 김수현씨에 대해 좋게 말하는 이유는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다. 그런데 'NO'를 하면 모르겠다. 아무튼 김수현씨는 착한, 순수한 사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 전에 미팅 해본 적 있냐"는 말에 박명수는 "있다"면서도 "단체 미팅은 잘 되어 본 적이 없다"라 고백했다.
이어 "8대 8로 나갔다가 망신 당한 적은 있다. 우린 예전에 반팅도 있었다. 여학생반 50명, 남학생 50명 했다. 번호표를 쫙 뿌리고 1번 나오세요 해서 만나고 하는 거다. 그게 기억이 난다"라 회상했다.
박명수는 "제가 일일 호프 할 때가 20살 때니까 32년 전이다. 그렇게 담배를 피워댔다"라면서 웃었다.
요즘 하는 다양한 미팅들도 있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한 단체 미팅에서는 수십 커플이 달성되기도 했다. 다양한 지자체에서도 젊은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었다.
또 '나는 솔로'의 모티브를 가져온 '솔로 마을' 아이디어를 칭찬하며 박명수는 "이럴 때 디제이를 불러서 디제잉파티를 하면 재밌지 않냐.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에 딱이다. 제가 잘 풀어준다"라며 틈새 홍보를 했다.
'미팅을 주선하는 게 아니라 결혼 출산 인프라를 조성하는게 지자체가 할 일이 아니냐'는 이견에는 "만남이 있어야 결혼까지 가는 거다. 서로 눈 맞으면 어떠한 상황에서 결혼할 수 있는 거다. 지자체마다 혜택도 다르지 않냐. 그 지역으로 이사오게끔 할 수도 있는 거고 저는 잘하는 거 같다"라 밝혔다.
박명수는 '여자분이 미인이어서 부담스럽다'는 말에 "미인인데 왜 부담스럽냐. 자신감의 문제다. 나에게 쩔쩔 매게 만들어야 하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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