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성업 중인 메이드(Maid) 콘셉트의 PC방(e스포츠게임 카페)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 CCTV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PC방에서 메이드(하녀) 코스프레한 여성 종업원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저장성 이우시의 여러 PC방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가게 홍보에 열중이다.
소셜미디어 '더우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입구에서 짧은 드레스와 토끼 귀 머리띠를 착용한 여성 종업원들이 고개를 숙이며 "어서 오세요, 주인님"이라고 인사한다.
이들은 무릎을 꿇고 차를 따라주고, 고객에게 음식을 먹여주거나 마사지를 해주고, 함께 게임을 하기도 한다.
'여성 비하' 논란이 이어지자 저장성 당국은 최근 해당 업소들에 영업 방식을 변경하라고 요구했다.
당국은 일부 여성 직원이 성희롱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CCTV는 "무릎을 꿇는 행위 하나만으로도 여성의 존엄성을 크게 훼손하고 깊은 성적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의 다른 지역의 이런 콘셉트의 PC방에서 실제 성폭행과 추행 등 여러 건의 성범죄가 발생한 바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당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를 따라 해야 하나?", "여성 비하 문화" 등 당국의 제재를 지지하는 입장과 "존중받는 느낌", "젊은 여성과 대화하고 같이 노는 게 나쁜건가?" 등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와 '시험관' 아픔…"8년째 노력 중" -
'이민설' 이휘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4년만 복귀 무대서 고개 떨궜다[SC이슈] -
“상간녀 됐다” 신봉선, 남편 김대희와 ♥지경선 삼대자면 불편 (꼰대희) -
임창정, 가스·신문지 배달하던 '무명시절'…이병헌 전화로 '인생역전' -
"최미나수 작작 해" 독설 날렸던 홍진경…이번엔 생존 위해 "성격 좋아" 태세 전환 -
이재은, 도피성 결혼→결국 11년 만에 합의 이혼.."죽을 만큼 힘들었다" -
'왕사남' 1444만 돌파, '신과함께' 넘고 역대 흥행 3위 등극 -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 난투극 후 근황..“영상 보고 먼저 연락오더라” (조동아리)
- 1."韓 축구 최고 재능 충격!" 이강인 아킬레스건 '살인태클' 위험→레드카드 유도…절뚝이며 벤치 OUT '걱정'
- 2.리그 첫 골 도전! 손흥민, '10번' 아닌 다시 '손톱'...오스틴전 최전방 출격[라인업]
- 3."'혼란의 더비' 오신 것 환영" 'BBC'의 팩폭! 토트넘, 노팅엄과 '잔류 전쟁'…손흥민 그리운 '포기 모드' 팬, 대규모 시위 연기
- 4.'억까' 빌트도 인정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김민재, 우니온전 최고 활약...베스트 컨디션으로 홍명보호 합류
- 5.누가 내 1700억 계약 최악이래...말은 필요 없었다, 이정후 홈런으로 '무력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