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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템포 기자는 '한국의 탈락이 의외였나'란 질문에 "(8강에서)결정적인 찬스는 인도네시아 쪽이 더 많았다. 한국이 못했다기보단 인도네시아가 잘했다. 90분 내에 경기를 끝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고 평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에서 2-2 동점 후 연장전에 돌입해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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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 U-23 대표팀에서 해외파가 5명, 인도네시아 해외파가 6명이다. 20살 센터백 저스틴 허브너는 세레소 오사카에서 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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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인도네시아는 한때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 이런 이유로 수많은 인도네시아인이 네덜란드에 거주한다. 휘브너를 포함한 4명이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 이중국적자를 발굴해 연령별 대표로 발탁해 기초를 다졌다. (혼혈 선수들은)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더라도 피지컬이 좋고 기술 수준도 높다. 국내 선수 육성이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인도네시아 축구계의 장기 계획이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9일 밤 11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승리시 30일에 열리는 일본-이라크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결승에 진출하는 것만으로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올림픽 예선을 겸한 이번 U-23 아시안컵에선 상위 3팀이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4위팀은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