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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튄 불똥에 토트넘이 맞은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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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1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에서 2-2로 비기고 이날 도르트문트가 승리하는 등 분데스리가 팀들이 선전하면서 독일 리그의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계수 점수가 1만8357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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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잉글랜드는 1만7375점으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일하게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생존한 애스턴 빌라가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최대 점수가 1만8250점 밖에 되지 않는다. 발버둥을 쳐도 독일을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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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이 유럽 무대에서 독일 팀들이 무너지고 빌라가 우승하는 시나리오였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 지난시즌 '굴욕적으로' 8위에 머물며 올 시즌 유럽 대회에 나서지 못한 토트넘은 다음시즌 '별들의 무대' 챔스가 아닌 유로파리그를 누빌 운명이다.
하지만 2020년 전후 토트넘이 잦은 감독 교체 속 내리막을 타기 시작하면서 챔스와 서서히 멀어졌다.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2021~2022시즌 컨퍼런스리그에 나섰다. 2022~2023시즌을 통해 3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를 밟았지만, 다시 4위 싸움에서 밀리면서 챔피언스리그를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하고 있는 신세다.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은 여전히 21골에 멈춰있다.
토트넘은 3일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아스널전에서 16호골을 쏜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17호골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