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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원-투 펀치로 불리는 제이슨 테이텀(16득점, 12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25득점)을 중심으로 데릭 화이트(25득점)가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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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차이가 극명한 경기였다. 보스턴은 포르징키스가 나오지 않았지만, 대체 카드는 충분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봄농구 DNA의 핵심인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외곽 득점원 테리 로지어마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공격 루트는 단순했고, 타일러 히로와 뱀 아데바요에 의존하는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단순한 공격 루트로는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뚫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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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객관적 전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1차전 대승 이후, 2차전 패배로 보스턴은 또 다시 단기전 '마이애미 징크스'에 시달리는 듯 했지만, 3~5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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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키스는 4차전에서 발목을 한 차례 꺾인 뒤 별다른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 통증으로 코트를 떠났다. 단, 그를 괴롭히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2m21의 큰 신장과 기동력, 그리고 견고한 3점슛 능력을 보유한 포르징키스다. 보스턴의 취약점인 골밑 세로 수비를 메워주면서, 뛰어난 득점력까지 보였다. 테이텀, 브라운과 함께 포르징키스까지 공격 루트를 다양화한 보스턴은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평균 20.1득점, 7.2리바운드, 1.9블록슛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여전히 막강하지만, 그가 없다면 보스턴의 우승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포르징키스가 올 시즌 어떤 시점에서 돌아오느냐에 따라 보스턴 우승 확률이 달라질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