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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브는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의혹에 선을 그으며, 오히려 하이브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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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박 사장은 "이번 문제를 잘 마무리 짓고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할지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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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안정적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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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주주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하이브는 이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다.
하이브는 투어스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고 봤다.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하이브의 음반원 매출 중 음원의 비중은 약 50%까지 상승했다. 또 음반원과 공연, 광고·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1분기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약 40%의 비중을 보였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