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불화설에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변호했다. 호일룬은 페르난데스가 받는 비난 수준이 부당하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6700만 파운드였다. 그는 첫 시즌부터 맨유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엔 주장까지 맡았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도 총 15골-1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의 상황은 좋지 않다. 카라바오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짐을 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6승6무12패(승점 54)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호일룬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호일룬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였다. 적응은 쉽지 않았다. 호일룬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맨유 데뷔 뒤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뒤엔 잠재력을 폭발했다. 그는 리그 2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6경기 연속 득점을 완성하기도 했다.
메트로는 '호일룬이 페르난데스에 좌절감을 느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일룬은 맨유의 코칭스태프에게 관련 내용을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페르난데스와 디오고 달로트가 호일룬과 대치했다는 말이 전해졌다.
호일룬이 입을 뗐다. 그는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단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는 항상 최고의 수준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일룬은 남은 시즌 반전을 약속했다. 맨유는 25일 맨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치른다. 호일룬은 "우리는 FA컵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다. 우승할 기회다. 큰 경기다. 남은 시즌 우리가 뭔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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