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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해인이를 포함해서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들로 순위를 매기는 '김지원 부캐 대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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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김지원은 돈이 가장 많을 것 같은 캐릭터 순위를 정해달라는 말에 "돈이 많을 것 같은 건 무조건 해인"이라며 '눈물의 여왕' 속 홍해인을 선택했다. 이어 가장 눈물이 많을 것 같은 캐릭터로는 '쌈, 마이웨이'의 최애라를 꼽으며 "애라가 많이 운다. 아나운서도 너무 되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고, 매회 1~2번씩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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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실제로 눈물이 많은 편이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눈물이 있는 편이었다. 근데 조금씩 성장해 가면서 견디는 법도 알게 되고, 예전보다는 눈물이 없어지지 않았나 싶다. 30대의 멋진 여성은 쉽게 울지 않는다. 울어야 될 때만 웃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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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만약 본인이 아이돌로 데뷔한다면 어떤 역할을 맡을 거 같냐고 묻자 "난 리액션 담당일 거 같다. 멤버들이 잘할 때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멘트 같은 거 하면 옆에서 열심히 박수는 걸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
이날 김지원은 '인생캐'를 골라달라는 말에 고민하더니 '눈물의 여왕' 홍해인을 선택했다. 그는 "최근에 인사드리기도 했고, 아직도 해인이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여운이 좀 길게 갈 거 같다. 그래서 인생캐 1위는 해인이가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태양의 후예' 윤명주다. 촬영하면서도 나한테 이런 모습이 있구나 생각하고 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던 캐릭터였다. 3위는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이다. 미정이도 마찬가지로 나한테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캐릭터인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다 애정하는 캐릭터들이다. 캐릭터가 가진 멋진 모습에 반해서 작품 하게 된 거라 뭐 하나 인생캐를 고르는 게 가장 어려운 거 같다. 사실은 전부 다 나의 인생캐라고 할 수 있다"며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원은 데뷔 후 첫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분들과 가까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정말 설렌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