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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난 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시즌 UCL 준결승 1차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PSG는 자신들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 외에는 방법이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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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도르트문트가 전반에 리드를 잡으며 PSG가 끌려갔다. 전반 36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득점으로 앞서 나간 이후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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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교체를 하기 전에 경기 상황을 판단해야 했다. 양 팀이 균형을 이룬 경기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 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사인을 했다"라며 타당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으로서는 직전 르아브르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였기에 더욱 출전 불발이 아쉬웠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기용은 크게 고려하지 않은 듯한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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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무스와 아센시오, 이강인 모두 0분 출전이었다. 다른 교체를 결정하지 않음으로써 그는 마지막으로 또 실수를 범했다'라며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은 것은 엔리케의 실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과 하무스는 PSG 공격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약간의 기복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경우도 많기에 충분히 투입을 고려할 수 있었다.
올 시즌 UCL 무대에서 고전한 이강인이 준결승전에는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2차전 경기에서 이강인이 PSG 반전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