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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에 맞은 고명지는 "당신부터 살아"라는 양진모(윤종훈)의 말에 "내 죄를 까발려서라도 매튜리를 잡아라. 총에 맞는 순간 깨달았다. 금라희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제 그만할래요. 다미한테 속죄하고 싶다. 진심으로"라며 눈물을 흘렸다. 양진모는 "더이상 소중한 사람 잃고 싶지 않아"며 매달렸지만 고명지는 고개를 떨궜다. 차주란(신은경)은 고명지의 선택을 보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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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리는 "노한나도 놓쳤냐"라며 분노했다. 또 루카를 이용해 통화 기록 등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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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네(이유비)는 한나의 병실을 찾았다. 한나는 "내가 그 아저씨 딸이라서 회장 아저씨가 그 아줌마 다치게 한 거죠? 우리 엄마도 명지 아줌마도 다 나 때문에 불행해진 거예요"라며 자책했다.
한모네는 "내가 밝힐게. 케이의 아이를 낳은 건 나고 케이가 매튜라고. 7년 전에 밝혔어야 했다. 그랬으면 우리 여기까지 안 왔다"라 결심했고 민도혁은 "같이 하자. 나도 성찬그룹 아들인거 밝히겠다"라 힘을 보탰다. 남철우(조재윤) 역시 나섰다.
양진모는 누워있는 고명지 앞에서 복수를 결심했고 매튜리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민도혁은 고모인 심미영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매튜리를 제대로 치기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백익호는 일부러 도발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백익호 일당이 고명지를 끌고가는 영상이 있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삭제 당했다. 내부에도 매수 당한 경찰이 있었던 것.
매튜리는 경찰서에서 나오자마자 회장직에 복귀했고 그 옆에는 황찬성이 자리했다. 황찬성은 "내가 형사를 매수하지 않았으면 넌 꼼짝 없이 감옥행이었다. 내가 원하는 건 딱 두 가지다. 루카, 그리고 민도혁. 그 새끼는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인다"라며 이를 갈았다. 매튜리는 "너만 배신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겠다. 하지만 아직 잊지 마라. 넌 가족폭력범이라는 거"라며 비웃었다.
민도혁은 서둘러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급박하게 흘러가는 상황에 차주란은 매튜리와 한모네를 탓했다. 차주란은 발을 빼겠다 했지만 다시 기자회견을 하겠다 선언했다.
한모네는 "후회 안하겠냐"는 민도혁에게 "돈? 인기? 그런 거 원 없이 누려봤지 않냐. 나 이제 진짜 자유다"라며 속 시원하게 미소 지었다.
기자회견 10분 전 매튜리는 급하게 기자회견장을 찾았지만 이는 속임수였다. 민도혁은 "정확히 30여년 전 성찬그룹 슴용회장님의 자식이 병원에서 뒤바뀌면서 일이 시작됐다. 제가 바로 친자다"라 밝혔고 고모가 직접 인정했다.
한모네는 "7년 전 아이를 출산한 사람은 바로 저 한모네다. 당시 저는 스무살의 나이로 심준석의 아이를 가졌지만 스타가 되기 위해 이를 감췄다. 아이 아빠는 케이, 심준석이다. 그런 제게 아무 힘 없는 전학생 다미가 눈에 들어왔고 전 다미에게 모든 걸 덮어씌울 계획을 세웠다"라 고백했다. 양진모 역시 자신과 고명지의 부정을 털어놓았다.
민도혁은 "이휘소는 성형을 통해 매튜리로 거듭났다. 하지만 매튜리는 이휘소가 아니다. 매튜리는 심준석, 케이다"라 폭로했다. 한모네는 연예계 은퇴와 죄값을 받겠다 선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