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공중화장실의 휴지가 수상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한 여성 네티즌은 지난 22일 대만의 공중화장실에 벽에 걸린 휴지에서 마른 피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그녀는 이 휴지를 사용해도 되는지, 오염된 것은 아닌지 등을 질문했다.
그러자 온갖 추측의 글들이 쏟아졌다.
"마약범이 사용한 것 아닌가?", "에이즈 양성자가 자신의 피를 주사기로 빼서 묻힌 것 아닐까?", "피가 아니라 흙이 묻은 것 아닌가?" 등의 답변이 게시됐다.
그런데 한 네티즌의 합리적인 추론이 나오면서 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 네티즌은 "재활용 종이로 만든 휴지로 보인다. 펄프 속 먼지가 붉게 보이는 것일 뿐 위생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찜찜하다면 개인 휴지를 갖고 다녀야 한다"고 전했다.
이 게시글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동조하자, 처음 사진을 게시한 이는 "이제야 마음을 놓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했다.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활용지인 줄 몰랐는데 이제 알았다. 비로소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은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아일릿 호불호 갈렸던 '잇츠미' 테크노 성공, 하이브의 영리한 변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2.[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
- 3.이런 초고속 승격이 있나. AA 46G→AAA 12G→ ML 데뷔 3루타, 4출루,2타점. 메츠 외야 10년 각. 그래도 3개월 걸린 BK에겐 안되지
- 4.7연승→7연패→8연승 일부러 이러는 건가요? 삼성발 태풍, 야구판 제대로 뒤흔든다
- 5.세상에나! 무라카미 최다 삼진 불명예 뒤집어 썼다, 亞 출신 최초 삼진왕 오르나? 그래도 신인왕 투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