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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라는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가 과거 대충인 필승과의 교제 사실에 노발대발하자 단호히 맞서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쉽게 물러서지 않는 도라의 행동에 당황한 미자는 한밤중 필승의 집을 찾아가 가족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밝히고, 도라와 헤어지라 윽박까지 질러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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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필승의 이별 통보가 의아해했던 도라는 그의 집 앞을 서성이던 중 소금자(임예진 분)를 만났고 15년 전, 미자로 인해 필승의 외할아버지 김준섭(박근형 분)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큰 충격에 휩싸인 도라는 집으로 돌아가 미자에게 따져 물었지만, 죄책감 하나 없는 미자의 행동에 비참해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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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영은 서로 좋아하지만, 멀어질 수밖에 없는 도라와 필승의 관계가 계속 신경 쓰였다. 특히 도라와의 이별에 힘들어하는 필승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던 선영은 끝내 도라와 필승의 관계를 허락했다. 두 사람은 선영의 배려로 다시 만나 애틋한 포옹을 나눴고 사랑의 징표로 발목에 커플 타투를 남기는 등 서로에 대한 굳건한 애정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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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진단이 도라가 계약한 광고를 모조리 취소하게 만드는 등 본격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훼방 놓으며 모두를 혼돈에 빠트렸다.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미자가 진단을 찾아가 처절하게 애원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4회는 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