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몰래 카메라인줄"
가수 홍진영이 뜻밖의 경험을 했다. 홍진영은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영상 속 홍진영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무대도 없는 흙바닥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래 도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반주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 가수 뿐 아니라 관객들까지 놀라는 상황이 벌어졌다.
관객들은 "괜찮아"를 외쳤고 홍진영은 상황이 황당한 듯 웃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오늘 공연중에 갑자기 #몰래카메라인줄. 비가 많이왔었는데 끝까지 함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