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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는 이날 괴한에게 피습 당한 가운데 뉴스를 통해 이를 알게 된 임솔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용의자는 15년 전 임솔의 목숨을 노린 연쇄살인마로, 살인죄로 수감됐다가 며칠 전 출소한 김영수(허형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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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은 류선재를 찌른 범인이 2009년 자신의 납치 미수 사건의 범인이던 김영수임을 알게 됐고 "나 때문에 죽은거였어?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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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를 가게 된 임솔과 류선재. 임솔은 류선재를 계속 피했지만 류선재는 계속해서 임솔을 쫓았다. 류선재를 피해 도망치던 임솔은 전기충격기를 꺼냈고 류선재는 쓰러졌다. 그는 "내가 그렇게 싫냐"며 화를 낸 뒤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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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임솔을 지켜보던 류선재는 그가 떨어지려 하자 한번에 달려왔다. 임솔은 류선재에 "왜 따라오냐. 너한테 그렇게 못살게 굴었는데 근데 왜 나 걱정하냐. 너 바보냐. 내가 너만 생각하라고 하지 않았냐. 나 같은 거 실컷 욕하고 마음에서 지워버리지"라며 "왜 그런 일을 당하냐"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임솔은 "그냥 나 좀 모른 척해라. 걱정하지 말고 내가 어디서 뭘 하든 무슨 일이 생기든 제발 나 좀 그냥 내버려둬 주라"고 했다.
다음 날, 류선재는 임솔의 집 앞에서 "그 노래 어떻게 알고 불렀냐. 인혁이 말곤 아무한테도 들려준 적 없는 곡인데 네가 어떻게 아는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어디 가는데? 네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야? 너 누구야. 정말 미래에서 왔어?"라고 물어 임솔을 당황스럽게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