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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빅찬스 미스'의 굴욕은 계속됐다. 그는 결정적인 기회에도 쐐기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대신 교체 출전에 불만을 품은 누녜스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팬들을 향한 인사를 생략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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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누녜스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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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와 리버풀은 사실 '잘못된 만남'이다. 리버풀은 2022년 여름 옵션을 포함해 1억유로(약 1460억원)에 누녜스를 수혈했지만 '먹튀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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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의 돌발 행동에 우루과이 레전드인 대선배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야기가 재조명받고 있다. 1999년생인 누녜스는 열 두 살 위인 1987년생 수아레스와 A대표팀에서 ?은 시간 함께 생활했다.
수아레스는 2021년 "누녜스가 알메리아에 있을 때 나는 바르셀로나에 말했다. 그들이 나에게 물었고 난 '잘 봐라. 누녜스는 매우 흥미로운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지금 8000만, 9000만, 1억을 지불해야 한다면 당시는 15만, 20만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현실이다. 바르셀로나는 뒤늦게 누녜스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