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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7일 상동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두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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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율 2할2푼3리(319타수 71안타) 5홈런 32타점의 부진을 보였던 한동희는 올시즌 명예 회복을 위해 겨울 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부진 여파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지 못했고, 결국 일찍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무 입대 신청을 하면서도 입대전까지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선배인 이대호와 함게 미국에 날아가 강정호에게서 타격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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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KT전을 시작으로 2군에서 실전에 나선 한동희는 세번째 경기였던 18일 KT전서 연타석 홈런 등 3안타를 때려내며 빠르게 타격감을 올렸고 19일 전격 1군에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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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군에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열흘만에 2군행이 결정됐다.
1회말 무사 1,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한동희는 KT 선발 최용준에게서 유격수앞 땅볼을 기록했다. 이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득점.
2-1로 앞선 3회말 2사후엔 최용준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서 3개째 홈런이다.
4-6으로 역전당한 뒤 5회말엔 1사 2루서 KT 세번째 투수 이근혁과 상대해 유격수앞 땅볼을 기록했다. 이때 2루주자 이학주가 3루까지 진루했고, 4번 이정훈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아쉽게 다음 타석이 없었다. 7회초 1사후 이호연 타석 때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KT가 6대5로 승리.
한동희는 9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