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던 PSG는 이번 2차전에서 0대1로 패하며 합산 0대2로 탈락했다.
Advertisement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니클라스 퓔크루크, 제이든 산초, 카림 아데예미가 나섰다. 중원은 율리안 브란트, 마르셀 자비처, 엠레 찬이 구성했다. 포백은 이안 마트센, 니코 슐로터벡, 마츠 훔멜스, 율리안 라이어슨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그레고르 코벨이 꼈다.
Advertisement
도르트문트도 반격에 나섰다. 선봉장은 산초였다. 전반 18분 산초가 멘데스를 직접 돌파를 통해 뚫어낸 이후 시도한 크로스는 아쉽게 수비에 걸렸다. 전반 30분에도 산초의 탈압박 이후 드리블 시도가 PSG 박스 안에서 이뤄졌으나 다른 동료들에게 연결되지는 않으며 슈팅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Advertisement
PSG는 돈나룸마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브란트의 패스를 받고 전진한 아데예미는 그대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해 슈팅을 시도했다. PSG 수비들이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고 슈팅도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돈나룸마가 침착하게 선방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포문을 먼저 연 팀은 도르트문트였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훔멜스가 정확하게 헤더로 마무리하며 돈나룸마를 뚫고 PSG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절호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5분 비티냐가 페널티박스 정면에 자리한 하무스에게 적절한 패스를 내주며 확실한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하무스의 슈팅은 조금 높게 뜨며 골대 상단을 넘어갔다. 후반 16분에는 멘데스가 먼 거리에서 날카롭게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교체로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9분 하무스와 루이스를 빼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후반 31분에는 자이르에메리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을 더 강화했다. 이강인은 투입 이후 전방에서 부단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기를 더했다.
도르트문트의 수비가 PSG를 계속해서 막아냈다. 후반 35분 아센시오가 두 차례 시도한 중거리 슛이 모두 수비에 막혔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이 번뜩였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의 크로스가 문전 앞 마르퀴뇨스의 머리에 정확히 닿았다. 하지만 헤더는 그대로 골대 옆으로 흐르고 말았다.
골대도 두 번이나 더 PSG를 방해했다. 후반 41분 음바페의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고, 후반 43분에도 비티냐의 중거리 슛이 강력하게 날아갔지만, 골대 상단을 때린 후 다시 튕겨 나오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0대1 패배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