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를 상징하는6.0 W12 엔진단종이 확정됐다.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플래그쉽 파워트레인 자리를 대체한다.
벤틀리는 이달 대표 차종인벤테이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세 가지 모델에 장착될 신형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공개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밝히지않았지만 폭스바겐그룹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터보 V8 엔진일 것으로 보인다.
벤틀리는 이 파워트레인이 740마력의 힘을 내뿜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기존 W12 엔진보다 90마력 상승한 수치다
벤틀리는 정확한 최대토크를 공개하지않았지만 100kg.m를넘길 것으로 보인다.트윈터보 엔진인 만큼 W12엔진 대비 더 넓은 범위의 토크밴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V8 PHEV에 장착될 배터리 용량을 포함한 세부적인 사항은 근시일내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틀리는 PHEV 파워트레인의 순수 EV 주행가능거리가 80km를 웃돌 것으로 주장하지만 모델마다 주행가능거리가 다를 것으로 점쳐진다.
같은 계열사의 람보르기니의 우루스PHEV 모델의전기 주행가능거리가 60Km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가벼운 컨티넨탈만 80km을 넘길 것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W12 엔진단종 및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대체는 전동화 바람에 따른 피할 수 없는 수순으로 해석된다. 신차 출시는 2026년 공개하는 것으로 계획을 늦췄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수요둔화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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