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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사카모토 하야토(36)가 6억엔으로 공동 1위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4)와 함께 최고 연봉을 수령한다. 3루에서 1루로 이동한 4번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28)가 4억2000만엔, 베테랑 선발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5)가 4억엔에 재계약했다. 두 선수가 나란히 8~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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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년 퍼시픽리그를 연속 제패한 오릭스 버팔로즈는 올해 평균 연봉이 4538만엔이다. 지난해 센트럴리그와 재팬시리즈 우승팀 한신은 5595억엔을 기록했다. 오릭스가 전체 6위, 한신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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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포수 고바야시 세이지(35)는 올해 연봉이 3000만엔이다. 지난해 12월 1억엔에서 무려 7000만엔이 삭감된 금액에 사인했다. 지난해 백업의 백업, 팀 내 세 번째 포수로서 21경기 출전에 그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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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는 2020년에 18타수 1안타, 타율 5푼6리를 기록한 적도 있다.
반면 주전포수 오시로 다쿠미(31)는 지난해 최고 성적을 냈다. 134경기에 나가 타율 2할8푼1리-119안타-16홈런-55타점. 입단 6년차에 최다 경기 출전에 첫 세 자릿수 안타를 치고,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8000만엔에서 5000만엔이 오른 1억3000만엔에 재계약했다. 오시로는 2023년 WBC 일본대표팀 우승 멤버다.
10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전. 7번-포수로 선발 출전한 고바야시가 3년 만에 통산 16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1-0으로 앞선 7회초, 1사후 좌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풀카운트에서 야쿠르트 우완 선발투수 미겔 야후레가 던진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2대1, 1점차 승리를 만든 '한방'이다. 2021년 9월 12일 히로시마 카프를 상대로 통산 15호를 치고 3년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3연승을 달린 요미우리는 1위 한신과 반게임차 2위를 유지했다.
고바야시는 이날 젊은 에이스 도고 쇼세이(24)와 배터리로 호흡했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던 도고에게 힘이 된 한방이었다. 고바야시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도고가 잘 던지고 있어 어떻게 해서든지 추가점을 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최고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고 했다.
지난 6일 주니치 드래곤즈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고바야시는 지난겨울 도쿄돔 트레이닝실에서 혼자서 훈
타격부진에 빠진 주전포수 오시로는 지난 8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20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뒤 2년 만의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