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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광주 송정역에 뜬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어제 바프(바디프로필)를 끝내고 오늘 작살나게 먹을 준비를 하고 왔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에 곽튜브는 "솔직히 '전현무계획'을 하고 계셔서 바프 실패할 줄 알았다"고 콕 집었고,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촬영한 다음, 다다음날은 거의 굶었다"며 바프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오늘 마음껏 먹겠다. 게다가 광주야!"라며 '먹방 해방의 날'(?)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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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 사람은 4대째 내려오는 귀한 애호박찌개가 나오자, 너무 푸짐해서 양이 흘러넘친 비주얼에 반해 물개박수를 쳤다. 밥이 말아져 나온 국밥 스타일에 신선한 고기를 얹자 환상적인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곽튜브는 "여기 진짜 맛있구나"라며 말잇못 했고, 전현무는 "내 생각엔 바프해서 뺐던 체중이 3~4일 만에 바로 돌아올 것 같다"고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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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무계획의 묘미를 맛본 세 사람은 곧장 길터뷰에 돌입해, 현지인 '픽' 로컬 나주곰탕 맛집을 수소문했다. 여기서 세 사람은 하루 종일 끓는 솥 3개의 정성에서 나온 나주곰탕의 맛을 본 뒤, 감동의 '엄지 척'을 날렸다. 손태진은 뭉근한 나주곰탕 한 숟갈에 묵은지까지 얹어 최상의 맛조합이 완성되자, '곰탕 라이브'까지 한 곡조 뽑았다. 마음을 울리는 손태진의 촉촉한 곰탕 라이브 직관에 곽튜브는 "옛날 60,70년대 가수 느낌이 난다"면서 "한국의 프랭크 시나트라 같다"고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태진은 "제 목표다. 성인 팝을 좋아하는데, 성인 팝이 국내에서 통하려면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구나 싶었다"며 "성인가요와 트로트 초창기의 레전드 선배님 중에 성악가 출신이 많다"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이유를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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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0초 만에 알맞게 익은 짚불 삼겹살은 칠게장, 양파김치, 밴댕이 젓갈 등 비법 반찬이 세팅된 밥상에 함께 놓였다. 세 사람은 일명 '짚불 삼합'을 무한 흡입하며 "(짚의) 향이 말이 안 된다. 숯 향도 좋아하는데 이건 달라"라고 리얼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이 자리에서 손태진은 "오디션 상금으로 역대 오디션 중 최고 상금인 6억 3천만 원을 받았다"며 "여의도에 집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애도 둘이다(?)"라고 밝혀, 그 연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또한 이어진 예고편에는 역대 오디션 최고 상금의 주인공 손태진의 숨겨진 비밀과 함께, 전주·고창·담양에 들러 전라도 제철 맛집을 모두 섭렵한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