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돌아온 가짜의 삶은 핑계고' 특집으로 홍진경, 조세호,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진짜 요즘에 내 얼굴 가지고 너무들 사기 치시던데 이제 그만하십쇼"라며 일침을 가했다.
최근 SNS에서는 유명인, 전문가를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지난 3월에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홍진경을 비롯해 방송인 황현희, 송은이, 김미경 강사 등 유명인들이 다수 포함됐다.
홍진경은 "실제로 사기를 치는 채팅방에 들어가봤는데, 수익 났다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게 다 AI다. 그니까 범죄자 한 두명하고 다 AI다. 그거 속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Meta라든가 Google이라든가 이런 플랫폼에서 이런걸 잘 걸러내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고, 그리고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다 인지 하시고 그런게 보이면 절대 속지 마셔야 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도 "진경이 말처럼 이건 플랫폼에서 걸러줘야 된다"라고 걱정하자, 홍진경은 "이제 Google에서도 정책이 생겼다.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 계정이 계속 신고당하면 영구 삭제된다"고 알렸다.
조세호는 "유재석도 SNS를 안하는데, 사칭해서 사기 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자, 홍진경은 "마크 저커버그 (Meta CEO) 쪽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제가 아는 언니가 마크 저커버그 친누나랑 친하다. 그래서 전달을 좀 할게요"라고 너스레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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