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현아는 신곡 'Q&A' 안무 영상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현아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의상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2013년부터 12년 째 현아와 함께 하고 있는 매니저는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지만, 또 다르게 오빠의 마음으로 많이 노출되는 건 싫어하는 편"이라며 다소 과감한 의상에 바로 고개를 돌려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안무 영상 촬영을 마친 현아는 매니저, 1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과 뒤풀이에 나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스태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자꾸만 흐르는 눈물. 현아는 "그때는 강박이 있었다. '날 예쁘게 만들어주고자 하는데 완벽한 모습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완벽한 모습의 기준이 마름이면 안 됐었는데,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고 몸매로 주목을 받다 보니 그런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메이크업 담당자는 "뮤비 촬영 때 눈물 파티였다. 네가 쓰러지지 않고 촬영을 잘 끝낸 게 너무 오랜만이더라"며 "촬영 들어가면 산소통 들고, 헤어, 메이크업을 보는 게 아니라 '네가 괜찮은가' 눈만 보면서 체크하는 거다"며 그동안 남몰래 가슴 졸여왔던 속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스태프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의 상태만 수시로 체크했던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현아는 또 한번 눈물을 흘리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