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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인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 2자리가 비었다. 선두 KIA가 최근 흔들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선발진의 안정감이 떨어진 탓이다. 이범호 감독도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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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개막 초반 내복사근 부상으로 빠졌고, 거의 다 회복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중간이 아닌 선발로 돌아올 확률이 크다. 현재 팀 사정상 안정적인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 임기영은 2022시즌까지 선발 요원으로 뛰었다. 선발 경험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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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투구수를 늘린 후 퓨처스리그 등판으로 경기 감각을 찾게 된다.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2~3이닝 이상 던지게 하고, 그 후에 컨디션이 좋으면 1군에 올라올 때 중간으로 쓸지, 불펜으로 쓰게 될지 최종 결단을 내리게 될 것 같다"면서 "지금 우리가 워낙 선발진에 구멍이 난 상태다. 가능하면 선발쪽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 팔이 안 좋아서 2군에 있었던게 아니고 옆구리가 안 좋았던거니 피칭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임기영이 스프링캠프에서도 피칭을 80~100구까지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준비만 하면 로테이션에 들어올 몸 상태는 금방 만들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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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어제(11일) 캐치볼을 했는데 느낌이 괜찮다고 한다. 화요일(14일)에 불펜 피칭을 하고 문제가 없으면 경기 투입을 하려고 한다. 임기영과 이의리가 비슷한 타이밍에 들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