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 팬들이 토트넘의 행사에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이 맨시티와의 경기는 제대로 취급하지도 않는다고 분노하고 있다. 토트넘이 전통을 깬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번리의 야콥 브룬 라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2분 페드로 포로의 동점골, 후반 37분 미키 판 더 펜의 역전골을 묶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19승6무11패(승점 63)로 5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15일 맨시티(홈)-20일 셰필드(원정)와 격돌한다. 남은 두 경기에서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정조준한다. EPL 1~4위 팀에 주어진다. 현재 4위는 애스턴 빌라(승점 67)다. 토트넘과의 격차는 4점이다.
더선은 '토트넘은 홈에서 번리를 잡았다. 경기 뒤 감독과 몇몇 선수는 그들의 가족과 팬에게 감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상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됐다. 또한,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성원에 감사하다는 자막을 달았다.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의 이러한 모습에 화가 났다. 맨시티와의 격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신호라고 주장했다'고 했다. 맨시티는 리그 36경기에서 승점 85점으로 1위, 아스널은 8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은 아직 홈 경기가 남았다. 하지만 마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처럼 한다',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홈경기를 계산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 마지막 홈 경기였나.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시티는 토트넘-맨유와의 2연전을 남겨놨다. 아스널은 맨유-에버턴과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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