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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초반에 알디는 담배를 피고 싶은 충동에 벽에 머리를 부딪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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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는 거듭된 노력 끝에 재활 치료를 받고 금연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는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소년이 됐다고 데일리신초는 전했다. 알디 군은 금연 후 "의사가 되어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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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의 알디는 2010년 생후 18개월 때부터 흡연을 시작해 하루에 40개비씩 줄담배를 피우는 동영상이 공개돼 국제적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그의 부친이 담배를 권한 것으로 전해지만, 가족들은 그가 야채 판매업을 하는 어머니를 따라 온 시장에서 어른들로부터 담배를 받아 피웠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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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흡연에 대한 문제의식이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전문가인 니시카와 노리코 씨는 데일리신초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WHO 회원국 중 유일하게 담배 규제에 관한 조약에 참여하지 않은 나라로 사실상 규제가 없는 것과 같다. 특히 알디 군이 자란 곳은 인도네시아 지역 중에서도 흡연에 대한 문제 의식이 낮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