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뚜기와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마케팅 협업, K-푸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오뚜기는 국내 식품기업으로 최근 K-라면 열풍에 힘입어 미국, 동남아 등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해외 Z세대에게 인기 캐릭터 'BT21'을 활용해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3월 오뚜기와 협업으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 일본인 관광객 300명을 모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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