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징야(대구)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세징야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6분 박용희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며 팀의 첫 골을 도왔다. 또 1-2 상황인 전반 25분에도 정재상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반에만 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세징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대구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89골-6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K리그 통산 6번째 60(골)-6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수원FC전이었다. 전북은 전반 24분 문선민의 선제골과 전반 34분 박재용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2분 보아텡의 퇴장으로 추가 다시 기울었다. 수원FC는 후반 11분과 후반 35분에 나온 이승우의 멀티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9분 정재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수원FC의 3대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수원FC는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벨톨라(이상 대구) 이승우 안데르손(이상 수원FC) 윌리안 권완규(이상 서울) 조현우 이명재(이상 울산) 야고(강원) 김승대(대전) 김태현(김천)이 뽑혔다.
K리그2 11라운드 MVP는 성남 후이즈가 차지했다. 후이즈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원정경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후이즈는 후반 23분 동점골, 후반 45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K리그2 득점 단독 2위(6골)에 이름을 올렸다.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전남의 경기로 선정됐다. 부천은 전반 4분 루페타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지만, 전반 21분 전남 전유상이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1분 조지훈이 역전골을 넣으며 전남이 주도권을 가져왔다. 부천은 후반 7분 바사니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8분 한지호가 재역전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전남은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하남, 발디비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극적인 4대3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는 후이즈를 필두로 김주원 장효준(이상 성남) 강민규 강준혁(이상 충남아산) 브로누 실바, 김오규(이상 서울이랜드) 모따(천안) 발디비아(전남) 바사니(부천) 손정현(김포)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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