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정치인에게 SNS는 소통의 도구이지만 때로는 '독'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독일의 한 유망한 정치 지망생이 최근 화장실에서의 퇴폐적이면서 기괴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데일리스타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오스탈프 선거구의 후보 A가 변기와 변기 청소용 브러시에 키스를 하고 핥는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영상은 기차역 공중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장실 칸마다 다니며 이런 행동을 했으며, 급기야 옛 나치 시절 국가를 부르며 자위하는 영상도 담겼다.
이 영상이 어떻게 공개되었는지,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영상을 본 한 의사는 "이런 비위생적인 행동으로 인해 사망 가능성은 없지만 장염 등 소화기 계통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음주 및 약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정신 건강 문제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이 여러 SNS를 통해 확산되자 소속 정당 관계자는 "즉시 해당 후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한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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