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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병원으로 아들을 데려가 X레이 검사를 받게 했는데 실제 10㎝ 길이의 연필이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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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카트만두 의과대학 병원 의료진은 자연스럽게 몸에서 배출될 것으로 보고 기다렸다. 다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외과적 수술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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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X레이 검사를 했는데 연필은 '회맹판(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과 맹장의 경계에 있는 판)'에 위치했다. 이때에도 특이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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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소년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했다.
이에 X레이 검사를 해보니 실제 소년의 배 안에 연필이 없었다. 소년은 하루 정도 더 입원했다가 다른 특이사항이 없어 퇴원했다.
의료진은 "삼킨 이물질의 약 80~90%는 자연 배출되지만 이렇게 긴 물체의 사례는 본 적이 없다"면서 "이는 연필의 매끄러운 외부 코팅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